[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아이돌 메이크업 비포 에프터를 공개했다.
4일 유깻잎은 "비포 에프터 좀 .. 그렇다"라면서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메이크업을 해주신 우리 함쌤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깻잎은 메이크업 전 후 사진을 숨김없이 공개했다. 메이크업 전과 후의 분위기가 너무 다른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폭로해 재미를 더한다.
이날 유깻잎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 콘셉트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뉴진스는 커버가 불가능하다"는 유깻잎은 "아이돌은 잘 몰라요. 제 인생의 마지막 아이돌은 이혼하기 전에 방탄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입술이 예쁘다는 칭찬에 "입술은 필러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집순이' 유깻잎은 "메이크업 하고 어디가요?"라는 질문에 당연한 듯 "집에 가죠"라고 답하기도. 아이돌 메이크업을 완성한 유깻잎은 "너무 만족한다. 좀 어려보이나요?"라며 "일상에서도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느낌이다. 전후랑 너무 다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이혼했다. 유깻잎과 최고기는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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