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패션 아이템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추성훈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추성훈의 블링 블링한 패션 아이템들에 대해 "언제 사러 가냐"고 묻자, 그는 "시합 이기면 사는거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3년 전 시합에서 이겼을 때", "UFC 시합에서 이겼을 때" 등 팔찌의 사연을 이야기 하는가 하면, "귀걸이는 1년 전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다. 소속사 사장님이 보너스를 따로 줘서 구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성훈은 "경기에서 지면 다 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귀금속이 없어지면 많이 진거네"라고 하자, "맞다. 아무것도 없으면 진거다"라면서 "열심히 해서 이기면 다시 산다"고 자신에게 엄격한 모습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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