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권아름이 MBC '조선변호사'에 출연한다..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권아름은 젊은 새댁 영실 역을 맡는다. 강한수(우도환 분)와 얽히게 되는 인물로 아픈 상처 뒤에 감춰진 사연에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조선변호사'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된 권아름은 깊어진 감정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아름은 2018년 데뷔해 웹드라마 '좋아요가 밥먹여줍니다', '마녀상점 리오픈', '빽투팔' 등에 출연했다.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영화 '신체모음.zip' 에 연이어 발탁,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서 20년 전 실종자 양은희로 분했던 권아름은 밝고 긍정적인 겉모습 속에 엄마를 그리워하는 애틋함을 간직한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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