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32)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써브라임 사옥에서는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안희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안희연은 지난해 10살 연상의 정신과 의사 양재웅(42)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3년째 열애 중이다. 최근에는 아버지, 양재웅과 찍은 네컷 사진을 공개해 화재를 모으기도 있다.
"혹시 결혼 소식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안희연은 "결혼은 언젠가 할수도 있지만 잘 모르겠다.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와 양재웅이 함께 만난 것에 대해 "아빠가 딸 바보시다. 그리고 좀 아빠가 자기 영향력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어 한다. 남자친구를 한 번도 안 보여줄 수 있냐고 하시더라. 엄마는 어찌하다 몇 번 봤는데, 아빠가 소외됐다는 서운함이 있었나 보다. 딸도 나이가 있다 보니, 또 여기저기서 얘기를 들으신 것 같다. 어느날 전화를 해서 만나보고 싶다고 하시더라"라며 "원래 서운하다는 표현을 안 하시는데, 서운해 하셔서 남자친구에게 어렵게 (아빠가) 원하시는데 괜찮겠느냐고 했는데, 흔쾌히 너무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맛있는 고기 먹고 하이볼 한 잔씩 하고 그랬다. 사실 걱정했는데, 얘기가 잘 됐다. 그래서 그날을 남기고 싶었다. 기분도 좋고 그랬다. 그래서 지나가다 사진 찍었다"라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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