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자이언츠 슈퍼루키 김민석이 2번으로 복귀했다.
김민석은 1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3차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2일 부산 LG전 이후 4경기 만의 테이블세터 복귀.
김민석은 전날 삼성전에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4-3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와 데뷔 첫 2루타로 출루한 뒤 이학주의 적시타 때 천금같은 득점을 올렸다. 6-3으로 앞선7회에는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수비에서도 1회 이재현의 2루타성 타구를 슈퍼캐치로 잡아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16일 삼성전에 앞어 "부상선수가 있어 전진배치 했다. 하던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고, 상대 투수에 따른 접근법을 다르게 가져간다"며 "자신의 장점과 능력치를 아는 선수라 상황에 따라 자신감 있는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고승민 렉스 안치홍이 클린업트리오를 이룬다. 전날 3번을 쳤던 유강남은 7번 포수로 출전한다. 이학주가 한동희 대신 8번 3루수로 출전한다.
전날 노진혁으로 교체됐던 한동희는 무릎 통증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최근 부진한 한동희에 대해 서튼 감독은 "이미 자신의 능력치를 증명해보인 선수"라며 "상대 투수들의 집요한 유인구와 보더라인에 손이 나가면서 주춤하고 있지만 심플하게 접근하며 곧 반등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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