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류수정이 러블리즈 멤버들의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류수정은 최근 서울 강남 청담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러블리즈 멤버들끼리 서로 응원한다"라며 "완전체 재결합에 대한 얘기는 많이 한다"고 했다.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청순하고 귀여운 콘셉트로 '아츄', '데스티니', '안녕' 등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 11월 전속 계약 만료 이후, 멤버들 각자 솔로 가수, 배우, 예능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이다.
류수정 또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11곡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 싱어송라이터로 진가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대한 러블리즈 멤버들의 응원도 넘쳤다고.
류수정은 "맴버들 서로 응원해 줬다. 티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진짜 좋다고 해준다. 이번 영상 너무 퀄리티 좋다며 현실적인 피드백을 해주더라. 특히 예인이는 영상 하나하나에 피드백을 많이 해줬다. '때깔 좋다. 이거다' 이렇게 해준 기억이 남고, 지수 언니는 고민하고 힘들어할 때마다 '너 기분 좋아지고 하는 게 아니라 네 길을 잘 가고 있다. 앞으로도 해나갈 걸 의심치 않는다'고 믿음을 줬다. 지애 언니는 워낙 저를 예뻐 해줘서 좋은 피드백을 해줬다"고 밝혔다.
5월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이미주도 음악 방송 활동에서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온다. 류수정은 "미주 언니가 원래 그런 얘기를 잘 안 한다. 계획에 대해 애기를 안 해서 모르고 있었는데, 작년 말인가 올 초쯤 다같이 만났을 때 '나올 거 같아'라고 하더라. 저와 음악 결이 다르기는 하지만, 감정을 담아서 음악을 표현하는 것은 같으니 언니가 진심을 궁금하기는 하다. 이번에 음악 방송을 오래 할 계획이 없어서, 아마 활동이 겹치지는 않을 것 같다. 다음에는 기회가 있으면 함께 겹쳐서 활동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은 멤버들 한 가요 기획사에 소속된 경우가 아니라도, 프로젝트성으로 만나서 완전체 팀 활동을 하기도 하다. 각자 뿔뿔이 흩어져도 '따로 또 같이'로 활동하는 셈이다. 러블리즈도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팬들의 염원이 크다.
류수정 역시 "저희끼리 얘기는 많이 나눈다. 같이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해보자고 한다. 우리 하면 재밌겠다는 말은 많이 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각자 하고 싶은 걸 해보자고 흩어졌기에, 저 개인적으로는 각자가 제대로 해보고 그다음에 만나서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큰마음 먹고 시작한 것이니, 각자 하고 싶은 것도 많이 해보고, 그 뒤에 제대로 해보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되고 뜻이 맞는다면 프로젝트라도 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바랐다.
류수정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를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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