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22kg을 감량한 뒤 '0.01% 스티븐연'이 됐다.
강재준은 25일 "다이어트한지 100일이 지났다. 108kg에서 시작해서 목표한 체중 83kg에 이제 3kg 남았다"고 놀랍게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에도 유지를 열심히 해보려 한다"는 강재준은 "살 빼기 전보다 얻은 게 너무나도 많아다. 이젠 익숙해져서 처음보다는 힘들지 않지만 멘탈적인 부분이 늘 힘든 거 같다. 남은 3kg 다 빼고 인사 드리겠다. 같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8kg였던 강재준은 건강 문제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후 3개월 동안 꾸준히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해온 강재준은 무려 22kg 감량에 성공했다.
홀쭉해진 후 180도 달라진 강재준의 비주얼에 개그우먼 김지혜는 "헉 스티브연도 0.01%있는디"라고 뜻밖의 닮은꼴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개그맨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했다. 부부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