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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리 크루즈', 9년 만에 훌쩍 자라 여고생이…미모는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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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국의 수리 크루즈'로 사랑받았던 정웅인 부부의 큰딸 세윤과 명문 예중에 다니는 소윤 등 세자매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는 25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시험 잘 치자 공주님들"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인 씨가 세 자매와 함께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다.

어렸을 때 귀여운 미모로 '한국의 수리 크루즈'로 불렸던 큰 딸 세윤은 어느덧 훌쩍 자라 고등학생이 됐다.

둘째 소윤은 그림을 전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예원중학교 2학년으로, 지난 학기엔 교과 최우수상을 받기도.

한편 정웅인은 12세 연하의 이지인 씨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정웅인과 세 딸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웅인은 최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청춘월담'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