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휴식도 좋지만…취소된 경기가 너무 많아 큰일입니다."
상큼한 2연승을 거둔 뒤 주중 하루 휴식을 취했다. 기분좋을 만도 하건만, 사령탑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KIA 타이거즈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전날 KT 위즈전 우천 취소 이야기가 나오자 "원정 취소가 너무 많아서 큰일"이라며 이마에 내 천자를 그렸다.
"무더위가 오기 전에 경기를 좀더 치뤄놔야하는데…덕분에 현재 체력적인 부분은 좋지만, 나중 가면 우리가 불리할 것 같다. 너무 많이 취소됐다."
KIA는 현재 우취가 9경기나 된다. 홈경기는 2경기(롯데 KT) 뿐이다. 원정은 KT와의 수원 3연전, NC와의 창원 3연전이 통째로 취소됐고, 삼성과의 대구 원정경기도 1경기 있다. 사령탑으로선 시즌 후반부 일정이 고민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최근 삼성 키움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 LG에게도 1승2패를 기록했다. KT를 2연파하고 만나는 롯데다. 롯데가 비록 5월 승패마진이 +10에 달하는 상승세를 탔다곤 하지만, KIA 역시 기세에선 뒤지지 않는다.
다만 거듭된 우천 취소가 새로운 고민을 불렀다. 당초 준비중이던 신예 선발 테스트가 무산됐다.
김 감독은 당초 황동하 김재열 김유신의 컨디션을 체크해 이들 중 1명을 앤더슨이 빠진 자리에 대체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었다. 올해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시즌이 중단되지 않는다. 이의리 윤영철 등의 차출 가능성을 감안하면 이 같은 대체 전력의 테스트도 중요하다.
하지만 전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2일 양현종, 3일 메디나, 4일 이의리의 로테이션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김 감독은 "다음주에나 고민해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지난 두달간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주전 선수들이 많이 빠지면서 완전체가 아니지 않나. 야수진은 나성범 김도영이 돌아오면 전력이 더 좋아질 테고, 투수진이 좀더 안정적으로 해줄 필요가 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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