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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뽐내던 이강인은 올 시즌 그야말로 잠재력을 폭발했다. 리그 36경기(선발 33회)에서 2840분을 뛰며 6골-6도움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무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또 올 시즌 드리블 돌파 90회를 기록했다. 1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112회)다.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 전체로 봐도 4위 기록이다. 그는 차원이 다른 패스와 탈압박 능력으로 팀을 이끌었다. 강력해진 피지컬로 파워와 스피드까지 더했다. 경험으로 쌓은 간결한 움직임도 강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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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관심은 이강인의 거취에 쏠린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부터 현지 언론을 통해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애스턴 빌라 등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파블로 오르텔스 마요르카 단장은 라디오 방송 온다세로에 나서 "올 여름 이강인을 보내기로 했다. 이강인으로 번 이적료로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보강할 것"이라고 했다. 스페인 언론 OK디아리오는 '이강인은 지난 10년간 마요르카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였다. 그는 시즌 최종전을 치른 후 마요르카와 작별할 것이다. 마요르카는 이미 그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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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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