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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두심은 김동완을 보자마자 "장가는 안 가고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물었고, 김동완은 "시도했지만 안 됐다. 저도 모르게 비혼주의자가 되고 있다. 갔던 애들도 많이 돌아오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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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두심은 "몸과 마음이 지쳐 동완이가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불면증 약을 먹었는데 그런 게 필요가 없었다. 신기했던 게 그곳에선 계속 잠을 자게 됐다. 시골 환경이 저를 재우더라. 잠잘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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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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