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송가인이 16살에 고모가 된 사연과 함께 '똑닮' 23살 조카를 소개했다.
6일 방송된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1회에서는 '뽕짝쿵짝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르트 패밀리 송가인·조은서, 황민우·황민호, 임주리·재하, 소명·소유미, 오유진·유일남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친 가운데, 송가인은 "저희 큰오빠의 딸이다. 큰오빠가 스무 살 때 낳아서 제가 16살에 고모가 되었다"라며 조카 조은서를 소개했다. 이어 "거의 딸 같은 존재다. 크고 나서는 제가 서울에서 보살펴주고 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송가인 조은서의 무대에 대해, 붐은 "가인씨 손짓이 들어가 있더라"라고 칭찬했다. 장민호 또한 "가인씨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조은서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 송가인의 애교넘치는 모습과 반달모양 눈웃음까지 똑닭은 조은서는 "언제가(송가인이) 제일 최고냐"는 질문에 "뭐니 뭐니 해도 머니?"라는 재치넘치는 대답으로 끼를 과시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