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간이식 수술을 한 배우 윤주가 이번엔 고관절 수술로 근황을 전했다.
7일 윤주는 "나의 왼쪽고관절엔 새로운친구가 생겼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한 그는 "앞으로 잘부탁한다! 오른쪽 고관절도 새로운 친구를 맞이할예정! 6월16일 수술일정 확정!! 빨리 회복해서 하고싶은거 다해야지. 이쁘게 수술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주는 2020년 4월 급성 간부전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당시 생체 간 이식을 받을 수 없던 상황이었던 윤주는 투병 2년 만인 지난해 7월 기증자에게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반려견들과 건강한 일상을 보내며 회복에 전념한 그는 올해 1월 작품으로 활동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인공고관절전치환술을 받아 휠체어를 탄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왼쪽을 받았던 그는 오는 16일 오른쪽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윤주는 지난 2010년 연극 무대로 연기를 시작해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함정', '나홀로 휴가', '더 펜션'을 비롯해 드라마 '킬미힐미', '싸우자 귀신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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