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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최근 감기 몸살로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도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도 뛰어 좋은 타격을 보였으나 부산에서 상태가 나빠졌다. 6일 롯데전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는 7회말 대타 문상철로 교체됐었다. 7일 경기에도 휴식을 취했던 강백호는 8일에도 여전히 몸상태가 좋지 않아 먼저 수원으로 올라가 휴식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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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두차례 부상으로 인해 62경기에만 출전했던 강백호는 타율 2할4푼5리(237타수 58안타) 6홈런 29타점에 그쳤다. 연봉 협상에서 지난해 받았던 5억5000만원에서 47.3%인 2억6000만원이 감액된 2억9000만원에 재계약한 강백호는 명예회복을 위해 겨울부터 몸만들기에 들어갔고 WBC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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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올해 두번이나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WBC 호주전서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다가 태그아웃되는 아쉬운 플레이를 해 팬들의 질타를 받았고, 지난 5월 19일 잠실 LG전에선 주자가 3루까지 간 상황에서 내야수에게 힘없이 공을 던지는 바람에 3루주자가 홈을 밟아 또 팬들의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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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9일부터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갖는다.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도 빠져 있어 타격이 약해진 KT로선 강백호긔 건강한 복귀가 꼭 필요하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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