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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은 "첫 방송과 마지막 방송을 작가님, 감독님, 선배님들과 다 같이 봤는데, 첫 방송을 볼 때는 개인적으로 떨렸다.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나올지 고민을 했는데, 매주 보면서 시청자로서 또 빠져들게 되더라. 이번에도 마지막회를 보는데 다들 조금 눈물을 짓고, 섭섭하고, 너무 좋았지만, 서운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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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정'이라는 키워드는 '나쁜엄마' 전체를 관통했다. 극중 영순(라미란)의 강호(이도현)를 향한 모정도 있었고, 미주(안은진)의 예진이 서진이를 향한 모정도 존재했다. 안은진은 "개인적으로 제 생각에는 엄마들이 다 '나는 나쁜 엄마'라고 생각하잖나. 멀리서 볼 때는 자식을 잘 키우지만, 자기 아이가 아프기만 해도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마음을 건드린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제가 그 생각을 얘기하니 엄마는 '나는 좋은 엄만데?'하시더라. 저는 '대단한데?'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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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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