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김대호 아나운서의 상상초월 자연인 먹방이 공개됐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9일 '강변에서 자연을 즐기는 김대호! 어탕을 먹으려는데 수저가 없다?!(feat. 드르렁)'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차 위에 돗자리를 깔아 홀로 주차장 피크닉을 즐기려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어탕국수도 꺼냈지만 수저가 없었다. 젓가락인 줄 알았던 건 소면이었다. 김대호는 "괜찮아. 마시면 되지"라며 국물을 호로록 마시다 결국 소면을 젓가락 삼아 건더기를 집어 먹었다. 김대호는 소면을 젓가락처럼 만들어 건더기를 집어 먹고 남은 소면은 생으로 씹어 먹었다. 배부르게 한 그릇 다 먹은 김대호 아나운서는 출근 2시간을 앞두고 차에서 시원하게 낮잠을 잤다.
한편, 김대호가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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