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세컨 하우스2' 주상욱과 조재윤이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
15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 2'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이 충남 서산 알프스 집으로 첫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상욱과 조재윤은 알프스 집을 완벽히 철거했고, 용현리 주민들은 고생한 두 사람을 위해 새참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주상욱은 마을 주민에 "잠깐만요. 어머니 저 누군지 아시나"라고 질문했고, 마을 주민은 "난 몰라.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조재윤이 "어머니 그럼 저는 아시냐"고 묻자, 용현리 마을 주민은 "나는 아무도 몰라"라고 해 폭소케 했다. 주상욱은 "어머니는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는데 이런 걸 가져다 주셨나"라고 섭섭함을 드러냈고, 마을 주민은 "손님이니까 대접해줘야지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조재윤은이 "어머님 혹시 임영웅은 아시나"라고 질문하자, 마을 주민은 "임영웅은 알지"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조재윤은 "역시 임영웅한테는 안 되는구나"라고 말한 뒤, "영웅 씨 한번 와 달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