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 최주환이 시원한 선제 홈런으로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5차전을 치른다.
최주환은 2회말 롯데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바깥쪽 146㎞ 직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이 홈런으로 최주환은 KBO리그 데뷔 이래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115번째 기록이다.
최주환의 홈런을 앞세운 SSG는 2회말 현재 1-0으로 리드중이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