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의과대학에서 공부하고 국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한 한국인이 23년간 총 40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47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60.4%였다.
이는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 국내 의사국가고시 응시 및 합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기간 응시자를 국가별로 보면 헝가리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106명, 우즈베키스탄 38명, 영국 23명, 독일 22명, 호주 18명, 미국 15명, 파라과이 12명, 러시아 11명, 일본 6명, 우크라이나 5명 등이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는 필리핀 의대 졸업자(105명)가 가장 많았고, 2016년부터 2023년까지는 헝가리 의대에서 공부한 응시자(118명)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합격률의 경우 필리핀은 17.92%(19명)에 그친 데 반해, 헝가리는 82.35%(98명)로 높았다 .
2015년 1명에 불과했던 헝가리 의대 출신 응시자는 2016년 8명, 2017년 7명에 이어 2018년 17명, 2019년 13명, 2020년 16명, 2021년 20명, 2022년 19명, 2023년 18명 등 두 자릿수로 뛰었다 .
반면 필리핀 의대 출신 응시자는 2001년 34명에서 2002년 29명, 2003년 17명, 2004년 15명, 2005년 10명 등으로 줄어들다가 2009년 1명을 마지막으로 2010년부터는 응시자가 없었다.
외국의대 졸업자의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대학에만 국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신 의원은 "의사정원확대 논의에 앞서 체계적인 수요 추계를 위해 외국의대 출신자 유입 현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이런 현상이 의대입시 과열로 연결되지 않도록 의사양성과정의 적절성 측면도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국의대 학제커리큘럼의 정기적인 평가와 좋은 의사 양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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