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호가 불꽃같은 공격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대파하고 2연승과 함께 8강행 파란불을 켰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19일 태국 빠툼타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아프가니스탄전에서 윤도영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거뒀다. 16일 1차전에서 카타르를 6대1로 대파한 데 이어 2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승점 6점, 조1위로 나섰다.
전반 14분 백인우의 코너킥에 이은 임현섭의 헤더가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1-0으로 앞서나갔다. 10분 후인 전반 24분 양민혁의 오른발 슈팅이 아프가니스탄 골키퍼 누르자이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 29분 아프가니스탄은 누르자이 대신 카이르콰를 투입했지만 기세가 오른 한국 영건들을 막기엔 역부족. 또다시 10분 후인 전반 34분 '7번' 윤도영의 쐐기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쏘아올린 슈팅이 골문으로 들어가며 한국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골 차로 앞섰지만 후반에도 리틀 태극전사들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다. 자신감이 넘쳤다. 후반 9분 만에 윤도영의 왼발 슈팅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도영은 멀티골 직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응용한 듯한 재기발랄한 하트 찰칵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이후 대한민국은 아프가니스탄의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4대0, 클린시트로 대승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열리는 카타르-이란의 2차전 결과에 따라 한국은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2연승을 달린 변성환호는 22일 오후 11시 태국 빠툼타니스타디움에서 이란과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엔 16개국이 출전해 4개 조로 조별리그를 펼친 후 각조 1-2위가 8강에 진출, 결승까지 단판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에는 11월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며, 1986년, 2002년 두 차례 우승한 우리나라는 21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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