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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선발 등판이라 긴장도 많이 됐다. 하지만 조성훈은 "1회 선두타자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후에 긴장이 풀렸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조성훈은 4이닝 동안 5안타 2탈삼진 1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62개에 불과했지만, 일찍 내린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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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은 "사실 5회초에 점수를 뽑으면 일요일에 못나오더라도 욕심을 내서 1이닝을 더 던지게 하려고 했다. 조웅천 투수코치에게도 '(신발)다 풀지 말고 일단 기다려보자'고 이야기 했다. 그런데 점수가 안나길래 4이닝만 하고 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성훈은 일요일 경기에 다시 등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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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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