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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1200m 단거리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12번 게이트를 배정받은 '쏜살'은 초반 선두에서는 밀려나며 마지막 코너까지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종 승부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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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마 '쏜살'과 멋진 합작을 보여준 다실바 기수는 "쏜살에겐 항상 우승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었고, 이번에 특히 막강한 라이벌 라온더파이터가 빠져서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충분히 장거리 능력도 있고 추입도 가능한 말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장거리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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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단일 마주제 경마를 시행하여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던 한국경마는 오랜 진통과 준비 끝에 1993년 개인마주제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전환 이후 한국마사회가 독점했던 경마시행 권한, 말, 기수가 분리되면서 공정성이 더욱 담보될 수 있었고, 이는 한국경마의 경쟁력 향상과 신뢰도 강화로 이어져 한국경마의 선진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해외 우수 경주마들이 출전하는 '코리아컵' 국제경주에서 지난해 최초로 국산마가 우승을 차지할 만큼 질적 수준도 향상됐다. 이처럼 한국경마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시행과 국산마 생산 등 국내 말산업 발전을 밑거름 삼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오늘날 매출액 기준 세계 7위 수준의 경마시행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18일 서울마주협회장배 시상식 직후 개최된 오너스데이(마주의 날) 기념식에서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은 한국경마의 발전을 견인해온 마주들과 경마고객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마주들은 우리 경주마가 세계 경마대회를 제패하고 한국경마가 세계경마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경마 101년, 그리고 개인마주제 전환 30년 동안 우리의 경마는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왔다"며, "우리 앞에는 해결해나가야 할 경마 현안들이 산적해있지만, 경마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한다면 한국경마의 미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라고 강조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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