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민재 대체자 겨우 정했는데, 아스널과 첼시가 왜 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거론됐던 AS모나코 수비수 악셀 디사시의 미래가 다시 안갯속이다. 아스널과 첼시가 영입전에 달려들었기 때문이다.
25세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디사시는 지난 시즌 모나코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 49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센터백으로서 안정적인 수비력에 골과 도움도 많았다. 최근 활약을 인정받아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이에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모나코와의 계약이 2년 남아있지만,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맨유가 주도적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그를 지목했다. 이유가 있었다. 맨유의 최우선 센터백 타깃은 나폴리의 김민재였다. 하지만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쪽으로 방향을 틀며, 맨유는 급하게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그 대안이 디사시였던 것이다.
현지 매체 'RMC스포르트'는 맨유가 디사시 영입 선두에 있지만, 아스널과 첼시가 새롭게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저널리스트 파브리스 호킨스는 맨유도 아직 디사시에 정식 제안을 하지는 않았고, 텐 하흐 감독이 곧 디사시와 직접 이적에 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킨스는 디사시의 이적료가 4000만유로로 책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사시는 2020년 랑스에서 모나코로 이적했고, 이적 후 129경기를 뛰며 12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센터백 체제가 공고하지만, 지난 시즌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해리 맥과이어를 내보낼 가능성이 높기에 센터백 보강이 필수인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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