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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커리어는 한번도 고꾸라진 적이 없다. 2017시즌 46홈런-113타점-타율 0.316로 정점을 찍은 후에도 그의 성적은 꾸준하다. 2018시즌 2할4푼4리로 부진한 타율을 기록했지만, 그 해에도 27개의 홈런을 때려냈던 그다. 올 시즌은 최근 5년 중 페이스가 가장 좋다. 최 정은 27일 기준으로 타율 3할1푼9리 19홈런 54타점 OPS 1.001을 기록 중이다. 리그 홈런 1위, 타점 1위, 득점 1위, 장타율 1위, 최다 루타 1위, OPS 1위다. 특히 6월에는 월간 MVP급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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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라운 것은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전혀 다른 느낌이 온다고 한다. 최 정은 "진짜 신기하게도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내가 원했던 감이 나온다. 오히려 이게 루틴이 된 것 같다. 일부러 못치면 경기할때 잘치나 이런 착각이 들 정도다. 지금 홈런이 이렇게 나오는게 나도 신기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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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은 '에이징 커브'가 왜 오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처지지 않으려고 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다 같을 것"이라는 최 정은 "예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텐션'이 올라왔다. 몰입이 금방됐다. 그런데 지금은 조금만 쉬어도 감이 안올라온다. 한번 쉬면 계속 쉬고 싶고 늘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특히 예전부터 선배들이 경기 전에 단거리 달리기를 많이 해서 순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셨던 말을 체감하고 있다. 순발력이 안떨어지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 예전엔 날씨가 덥고 그러면 운동 안하고 쉬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러면 안된다. 일부러 햇빛도 보려고 하고, 일부러 막 뛰려고 한다. 그게 예전과 지금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늘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어도, 그 뒤에는 예전보다 더 치열한 노력이 동반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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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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