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 아웃카운트 1개를 못 잡고 밀어내기 볼넷, 만루홈런까지 내줬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의 베테랑 우완 다나카 마사히로(35)가 난타를 당했다. 4일 도쿄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전에 선발등판해 1회초 5실점했다. 4회까지 홈런 3개를 포함해 11안타로 9실점(8자책)했다.
경기 시작 직후부터 배팅볼을 던지는 투수처럼 맞았다.
오릭스 선두타자 나카가와 게이타, 2번 무네 유마, 3번 구레바야시 유타로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다. 무사 만루에서 4번 레안드로 세디뇨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3B2S에서 던진 투심이 낮은 코스로 들어갔다.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0-1.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5번 돈구 유마에게 만루홈런을 맞았다. 2B1S에서 던진 스플리터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이 실투성 공을 돈구가 완벽하게 끌어당겨 도쿄돔 외야 왼쪽 관중석으로 보냈다. 시즌 9호 홈런.
아웃카운트를 1개를 못 잡고 5실점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주자가 계속 나갔다. 하위타선에 안타 2개를 맞고 2사 1,3루. 타자일순해 다시 마주한 1번 나카가와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 어렵게 이닝을 끝냈다. 1회초 6안타 1볼넷을 내줬다.
2회초도 쉽게 넘기지 못했다.
2~3번 무네, 구레바야시를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3구로 두 타자를 잡았다. 안정을 찾은 듯 했는데, 또 한방을 맞았다. 4번 세디뇨에게 2S에서 던진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연속 헛스윙을 유도했는데 실투가 나왔다. 중월 1점 홈런으로 이어졌다. 0-6.
3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긴 다나카는 4회초 추가실점을 했다. 2사 3루에서 세디뇨에게 1타점 적시타, 2사 1루에게 돈구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돈구는 다나카를 상대로 홈런 2개로 6타점을 올렸다.
다나카는 7-9로 뒤진 5회 교체됐다. 투구수 84개.
앞선 2경기와 완전히 다른 투구다. 지난 6월 2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하고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다. 6월 14일 인터리그(교류전) 히로시마 카프전에선 6이닝 2실점했다. 2경기 연속 호투를 했다.
2021년 뉴욕 양키스에서 복귀한 다나카는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 지난 두시즌 동안 13승21패에 그쳤다. 올해도 좋을 때와 안 좋을 때 투구의 편차가 크다. 부진으로 2군까지 내려갔다 왔다.
다나카는 지난해까지 라쿠텐 소속으로 112승,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78승을 올렸다. 미일 통산 190승. 올해 4승을 추가해 194승을 기록중이다. 200승을 향해 가는데 벌걸음이 무거워보인디.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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