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불명예 퇴장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매과이어가 올 여름 맨유를 떠날 수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매과이어는 맨유 합류 6개월여만에 주장 완장을 달았다.
문제는 그 뒤였다. 매과이어는 잦은 실수, 황당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려 벤치를 지켰다.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은 8회에 머물렀다.
익스프레스는 '2019년 여름 매과이어가 맨유에 합류했을 때만해도 그는 구단의 전설이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지난 2년 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한 것이 확실하다. 맨유는 인터 밀란과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놀랍게도 지난 1월 매과이어에 대해 문의했다. 당시에는 맨유가 접근을 거부했다. 지금은 맨유가 인터 밀란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오나나가 필요하다. 문제는 몸값이다. 인터 밀란은 50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재정 문제를 피하기 위해 예산을 절약해야 한다. 오나나 영입을 위해 매과이어를 스왑딜 카드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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