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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클럽은 지난 1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를 맨유에서 영입한 뒤 이번 여름 카림 벤제마(35·알 이티하드), 은골로 캉테(32·알 이티하드), 호베르투 피르미누(31·알 아흘리) 등 슈퍼스타들을 줄줄이 영입했다. 단순히 전성기를 지나쳐 은퇴를 앞둔 베테랑 선수들에게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포르투갈 현역 국가대표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26·알 힐랄)와 셀틱 출신 윙어 조타(25·알 이히타드) 등과 같이 유럽 빅리그에서 뛸 한창 나이대 선수까지 데려왔다. 손흥민을 비롯해 지난 시즌 맨시티 트레블 주역인 '월클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29) 역시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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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PIF)은 리야드에 기반을 둔 알 나스르와 알 힐랄, 제다에 기반을 둔 알 이티하드와 알 아흘리 등 4개의 대형 클럽의 지분을 인수한 것이 '사우디식 축구굴기'의 시작이다. 클럽에 대한 민간 부문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포함해 추가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의 성장을 장려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론 클럽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클럽들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리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점이 정부 중심의 중국 축구굴기와 다른 점이다. 사우디는 중국, 말레이시아 등 다른 아시아의 과거 실패 사례를 참고했고, 이웃나라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7년 아시안컵, 나아가 훗날 월드컵을 열 계획까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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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직접 밝힌대로 당장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누비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 미래 사우디가 지금과 같은 비전을 보인다면, 사우디 진출 역시 고민해봄직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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