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이승엽 두산 감독을 넘은 최연소 기록, 7년 연속 100안타의 기록을 달성한 키움 이정후가 자신의 이름은 연호하는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두산의 경기, 이정후는 2대4로 끌려가던 8회말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벤자민의 2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안타를 기록했고 7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달성에 안타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2017년 데뷔 이후 매 시즌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24세 10개월 21일의 나이로 이승엽 두산 감독의 종전 기록(24세 11개월 24일)을 1개월 3일 앞당겼다.
벤자민에게 안타를 뽑아내 1루에 진출하며 8회 2사 1,2루의 찬스를 이어 나간 이정후, 이정후의 안타 이후 8회까지 7.2이닝 6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던 벤자민은 마운드를 내려갔고 위기를 막기 위해 마무리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라 연습 투구를 하는 사이, 1루에서 만난 이정후와 박병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병호는 2018시즌 MLB에서 넥센(현 키움)으로 돌아와 2022시즌 FA로 팀을 옮기기 전까지 이정후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었던 친한 사이.
박병호는 최연소 7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한 이정후에게 축하를 전했고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경기를 이어갔다.
7년 연속 100안타의 기쁨은 맛봤지만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 컸다. 키움은 8회말 공격에서 한점을 추격하는데 그쳤고 결국 2대4로 패해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개를 숙였던 이정후,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기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의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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