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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더비서 5할 사수+기세 부활 노리는 롯데, 김민석-윤동희 테이블세터 가동[창원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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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민석 윤동희가 '낙동강 더비'에 나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선봉에 선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갖는 NC 다이노스전에 김민석(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 타자)-안치홍(1루수)-유강남(포수)-노진혁(유격수)-한동희(3루수)-박승욱(2루수)-황성빈(좌익수)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11일 우천 순연 경기에 선발 예고됐던 나균안이 그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는 11일까지 정규시즌 38승37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한때 승패마진 +11로 선두자리까지 넘봤으나, 최근엔 5할 승률 언저리를 오가고 있다. 9일 부산 LG 트윈스전 승리로 5할 승률 사수에 성공한 가운데, 12~13일 창원NC전에서 승수를 쌓아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