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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한 부대의 군인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한 개인 콜택시를 타고 8800원 거리를 이동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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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이건 좀 아니지 않냐. 불법이 아니냐"라며 항의했다. 하지만 택시기사는 A씨의 이름표를 확인하고 노트에 적더니 "너네는 당직 사령이랑 포대장에게 보고 해야겠다. 교육 좀 받아야겠다. 군대에 있으면서 정신 좀 차려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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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는 "군대 시스템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식으로 군인에게 군인 신분 이용해서 한두번 사기쳐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며 "해당 개인택시는 사기 택시니 다른 사람은 피해 안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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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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