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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X박지수 포함' 항저우 AG 나설 女 농구대표 최종 12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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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9월 열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농구 국가대표 12명이 확정됐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에는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강이슬 박지수(이상 청주 KB스타즈) 등 여자프로농구 주축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최종명단에 포함됐던 김진영(인천 신한은행)은 빠졌고 최이샘(우리은행)이 새로 합류한다.

'정선민호'의 운명을 가를 조추첨은 17일 예정이다. 선수단은 8월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아시안게임 대비 강화훈련에 들어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12명)

신지현 양인영(이상 부천 하나원큐) 강이슬 박지수(이상 KB) 이해란(용인 삼성생명) 박지현 김단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이소희 안혜지 진안(이상 부산 BNK) 이경은(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