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5천만원 통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4일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국내 유일의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공식 계정에 "2014년, 2018년, 2023년 모두 얼음물도 뒤집어 쓰고, 기부도 해주신 아이유 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셨네요. 고맙습니다"라며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유가 팬클럽 아이유애나 이름 공동으로 5천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쾌척한 인증서가 담겨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Begin Again!!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션님의 시작에 릴레이 첫 주자였죠"라며 "함께하는 순간 당신은 희망의 주인공입니다"라고 독려했다.
앞서 션은 아이유와 박보검, 그리고 조원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지목했다. 연예계 아이스버킷 챌린지 재시작의 신호탄이었다. 첫주자의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은 아이유는 얼음물을 뒤집어쓴 것은 물론 "아이유애나(팬클럽명)의 이름으로 기부 챌린지에도 동참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아이유는 허준석 이주영 이도현을 선택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올리거나 기부를 한 후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지난 2014년 시작돼 국내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2018년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고 이 운동은 2023년 다시 연예인들을 찾아와 지난 10일 션이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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