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장영란과 홍현희는 하루 종일 저텐션을 유지하려 노력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등장한 '빡구형' 윤성호의 사찰 디제잉에 결국 흥을 폭발했다. 고삐가 풀린 듯 무아지경 댄스를 추는 장영란과 홍현희,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의 일탈(?)은 웃음과 해방감을 동시에 안기며 진정한 프로 예능인의 면모를 느끼게 했다.
Advertisement
멤버들은 '안하던 짓' 방송 최초로 스튜디오가 아닌 외부 카페에서 장영란, 홍현희와 녹화를 진행했다. 장영란과 홍현희는 의상부터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올해 46세 장영란은 '뿌까 머리'와 자칭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고, 홍현희는 세상에 하나뿐인 '마장동 패션'으로 멤버들에게 물어뜯을 거리를 제공하며 치밀한 예능인의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메인 MC 주우재는 고텐션 게스트의 등장에 시작부터 기가 빨린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네고의 여왕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장영란과 홍현희는 이날 네고 스타일을 두고 즉석에서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조세호가 찬 명품 시계를 두고 가격 흥정에 나섰다. 당황한 조세호는 장영란의 인정사정 없는 가격 흥정에 당황했고 시계에 코까지 박고 냄새를 맡는 홍현희의 거친 네고 스타일에 알아서 가격을 깎아 폭소를 자아냈다.
Advertisement
장영란과 홍현희의 또 다른 '하던 짓'은 '공감'이었다. 장영란은 "공감은 저를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해준 비결"이라며 지인이 잘될 때 역시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공감의 여왕 장영란에게 흡수되고 싶다며 공감보다 해결 중심이었던 엄마와의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홍현희가 출산 후 진정한 공감의 여왕이 됐다며 추어올렸다.
장영란과 홍현희의 '안하던 짓'은 '저텐션으로 살기'로, 두 사람은 텐션을 낮추는 특급처방으로 템플 스테이가 내려지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1분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장영란, 홍현희, 조세호와 저텐션이 오히려 편한 이용진, 주우재, 유병재의 극과 극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템플 스테이로 가는 버스 안에서 '1분만 아무 말도 안 하기'를 시도했지만, 장영란, 홍현희, 조세호는 결국 '웃참(웃음 참기)' 실패로 포기했다.
사찰에 도착한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환복 후 탑을 돌며 걷기 명상을 했다. 이들은 명상 후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특히 장영란은 방에 누워 한숨 잔 후, 홍현희는 조세호, 최시원과 산책 후 각각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읽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에 점점 빠져들었고, 솔직한 자기 모습을 발견했다. 특히 '삶의 마지막 메시지'에 대한 질문을 읽자마자 자녀들을 떠올리는 이들의 모습에선 엄마의 사랑이 느껴졌다. 장영란과 홍현희는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틴 자기 자신을 위로하고 칭찬했다.
이들은 내면에 집중하는 '차 명상 시간'을 가졌다. 이용진은 조세호에게 사과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서 "형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그런(우러러보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이용진의 고백에 조세호는 동생들을 보며 "그냥 싸가지없는 무례한 동생 몇몇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들의 성향이었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유병재는 최시원에게 "들릴락말락한 목소리로 드립을 하는데, 아주 잠깐 성가시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속마음을 커밍아웃하기도 했다.
마지막 수행은 사찰의 야외에서 이뤄졌다. '불교계(?)의 힙한 스님' 윤성호가 디제잉을 시작하자, 이들은 "이걸 참으라고?"라며 우왕좌왕했다. 울려 퍼지는 EDM에 결국 끓어오르는 텐션을 누르지 못하고 춤을 추며 저텐션 수행 후의 해방감을 분출하는 장영란, 홍현희,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 가득한 여운을 안겼다. 셀프 칭찬 당시 했던 장영란의 말처럼 자신의 앞모습만 보여줬던 이들에게 숨겨 놨던 뒷모습까지 보여주게 만든 '안하던 짓'은 이렇게 감동과 재미를 다 잡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인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하며 찐 피땀눈물을 흘리는 순도 100%의 찐 예능 MBC '안하던 짓'은 거침없는 토크와 몸 개그를 펼치는 '성장형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버라이어티 특유의 재미로 시청자들을 스며들게 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쯔양, 1300만 유튜버 '어마어마한 수입 공개'..."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알토란)[종합] -
장윤정, '10억 빚' 친모와 절연.."생일상 못 받았지만 시모가 챙겨줘" (백반기행) -
'마이큐♥' 김나영, 시아버지 눈물 고백에 왈칵..."며느리만 괜찮으면 돼" -
'60세' 지석진, 성대한 환갑파티..유재석 '흰색 수트' 입고 참석 -
이순실, 100억 벌더니 30kg 감량..한쪽 얼굴 ‘확’ 올라간 충격 변화 -
기안84, 母 위해 입양했던 유기견..확 달라진 놀라운 근황 "알콩달콩 잘 살아요" -
故 김새론, 25살에 세상 떠난 비극...유작에 남겨진 마지막 미소 '1주기' -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잘했네...감탄 나오는 시댁 클래스 '감각적 복층 인테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번에는 일장기?" 컬링 한일전 역대급 방송사고 터졌다, 팬 분노 폭발→"일반적으로 안 되는 상황, 양해 부탁"
- 2.日 열렬히 환호 "한국은 아이돌이 컬링", "너무 귀여워"...'운명의 한일전' 패배도 뒷전, 일본도 오로지 관심은 韓 컬링 선수뿐
- 3.美 분노 "차준환 메달 어디 갔어", "2030년 알프스에서 출전해라"...팬들이 더 난리, "마침내 시상대 오를 수도"
- 4."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
- 5.[밀라노 LIVE]"'5G' 어떻게 이겨" 컬링 한-일전 '대박' 쾌승, '서드' 김민지 신들린 샷…한국, 일본 7-5 격파→'공동 4위' 준결승 진출 성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