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빈 손예진 부부의 미담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테리어 공사 양해 구한다고 직접 한우 세트 돌린 톱스타 부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서 글쓴이는 자신을 현빈 손예진의 신혼집 이웃사촌이라고 설명하며 "지구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배우가 내가 잠시 나간 사이 우리집에 선물을 들고 다녀갔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공사하는지도 몰랐는데 '혹시 시끄럽지 않냐'고 직접 찾아와 선물을 건네고 나이스한 모습과 매너를 보이고 떠났다고 한다"며 "소고기를 즐겨먹지 않지만 오늘밤은 꼭꼭 천천히 음미해야지"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돌린 한우세트의 모습이다. 실제로 손예진 현빈 부부는 신혼집 리모델링 당시 집집마다 한우 세트를 돌리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빈손예진 부부는 경기도 구리의 한 마을에 신접 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