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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민은 발빠른 외야수다. 도루 능력을 갖췄다. 대주자로 활약했던 신민재가 주전 2루수가 되면서 마땅한 대주자 요원이 없어서 투수를 내주고 데려온 대주자 요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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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올시즌을 준비하면서 신민재에게 그러한 역할을 부여했었다. 그런데 신민재가 대주자로 나섰다가 주전 2루수가 되면서 LG에 확실한 대주자 요원이 사라졌다. 경기 후반 대주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염 감독은 정주현이나 손호영 등 발이 빠르지 않은 선수를 대주자로 쓰기도 했지만 도루 작전을 펼치지는 못했다.
2015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했던 최승민은 2019년 도루 6개(실패 2개), 2021년 4도루(3실패), 지난해 6도루(3실패) 등 통산 16개의 도루를 성공하고 8번 실패했다. 성공률은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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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민은 일단 2군에서 출발해 LG 선수로서의 적응과정을 거친 뒤 1군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후반기에 나선다. 우승의 화룡점정이 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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