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수지가 아찔했던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놨다.
19일 강수지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get ready with me, 저의 화장 제품들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수지는 자신이 사용하는 네일 제품을 꺼내며 "네일 살롱에 많이 가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미국 네일 살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한 건데, 미국 성인 남자에게 페디큐어를 해주다가 피가 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후로는 리셉션에서 전화받는 업무를 맡게 됐다"며, 카운터 신세를 지게 됐다는 다소 씁쓸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강수지는 "저는 손톱을 꾸미는 걸 되게 힘들어한다. 손을 자주 써야 하는데 손톱이 길면 불편해서 짧게 자르는 편이다. 길러본 사람이나 기르는 것 같다. 방송에 나가야겠다 싶으면 내추럴한 컬러를 바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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