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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PSG에 '8600만 파운드 타깃' 뺏길 위기 "모든 것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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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계획이 또 다시 꼬였다.

영국 언론 더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2~2023시즌 중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결별했다. 부트 베르호스트를 임대로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베르호스트는 맨유 소속으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해리 케인(토트넘),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을 눈여겨 봤다. 다만, 그들의 천문학적 몸값에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대안으로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회이룬의 이적료도 8600만 파운드까지 치솟았다.

더선은 '맨유는 회이룬 영입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회이룬의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회이룬은 파리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PSG의 움직임을 고려해 곧 공식 입찰을 할 것'이라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적절한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이다. 이적 시장은 결코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목표가 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는 지난 시즌 공격수가 많지 않았지만, 매우 성공적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더 높은 수준, 더 많은 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