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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은 전생에 남편 일수(지영산 분)와 살면서도 곁을 지키는 돌쇠(김민준 분)를 향한 연정을 끊을 수 없었다. 운명의 장난처럼 시어머니 김씨 부인(최명길 분)이 주도한 강제 합방으로 돌쇠 사이에서 아들 언(유정후 분)을 얻게 되고, 일수는 병색이 완연한 와중에도 두리안과 돌쇠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을 캐치하고 둘을 괴롭힌다. 전생에 얽혔던 셋의 악연은 현생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두리안이 돌쇠와 일수가 나란히 형제 단치감과 단치정으로 환생한 단씨 집안에 불시착하게 되면서 또 다시 얽히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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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저는 연기로나마 단등명을 향한 애절한 사랑을 풀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 김소저의 진격에 위기 의식을 느낀 장세미(윤해영 분)는 예비 며느리 아일라와 합심해 두리안 김소저 시부를 집안에 들이기로 했다. 김소저가 단등명과는 단순한 오빠 동생 이상의 사이로 발전할 수 없다는 걸 체감시켜주고자 한 것. 과연 아일라와 장세미의 바람대로 김소저가 감정의 선을 긋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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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이(최명길 분)와 주남(곽민호 분)의 급부상한 러브라인도 후반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마흔의 주남은 클럽에서 칠순의 백도이를 처음 보자마자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되고 "카리스마와 우아까지 겸비했다"라고 고백하며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이에 백도이는 '여자로서 얼마만에 받아보는 배려야'라며 형언할 수 없는 설렘을 느끼지만 무려 30살이나 연하인 주남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단치감 이은성 부부네 대소사를 맡던 가정부(김남진 분)가 갈수록 미스터리한 행동을 이어가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은성의 반려견인 오이지 물그릇을 갖다 놓다가 넘어져 다리를 다친 가정부는 자신에게 신경 하나 쓰지 않는 집주인 이은성이 그저 얄밉기만 하고, 이은성은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듯한 가정부가 눈에 거슬려 시댁 별장으로 요양 보내기로 한다.
별장에 도착한 가정부는 휠체어에 앉아있던 중 굿소리 장단 소리에 홀린 듯 벌떡 일어나게 되고 검은 바위로 다가가 정신없이 땅을 파헤친다. 특히 이 의문의 검은 바위는 두리안과 김소저가 전생에서 현생으로 넘어오게 된 장소라는 점에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가정부가 정신없이 땅을 판 곳에서 나온 물건들은 바로 금덩이와 부채. 가정부는 신령한 부채를 얻은 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보게 되면서 향후 회차에서의 활약상이 어떠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 무표정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진하게 얹어지면서 가정부의 미스터리하면서도 오싹한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주말 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매주 토일 저녁 10시 30분부터 쿠팡플레이에서 새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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