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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4⅔이닝 동안 6안타와 2볼넷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발군의 피칭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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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체 TSN은 '류현진은 위기를 탈출하는데 있어 대가(大家)다운 투수임을 증명했다'면서 '2회와 3회 연속으로 무사 2,3루 상황을 모면했고, 4회에도 1,3루 상황에서 병살타로 주자들을 묶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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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도 같은 상황이었다. 무사 2,3루서 롭 레프스나이더를 좌익수 플라이, 저스틴 터너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데버스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를 맞은 뒤 듀발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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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스턴 입장에서는 운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3회에도 무사 2,3루서 레프스나이더가 친 외야 플라이가 좌중간에 짧게 떠 3루주자 맥과이어는 홈으로 뛸 시늉조차 낼 수 없었다. 터너의 땅볼도 3루수 강습 타구가 돼 맥과이어는 3루에 묶였다. 타구의 방향이 보스턴이 바라는 반대 방향으로 흘렀다. 반대로 류현진과 토론토에는 행운이었다.
4회까지 63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 1사후 레프스나이더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높이 바운드된 공을 류현진이 잡으려다 놓치는 바람에 1루로 던지지 못했다. 류현진은 이어 터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데버스에게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5회에만 20개의 공을 던진 상황에서 또다시 득점권 위기. 이미 불펜에서 가르시아가 몸을 풀고 있었고, 슈나이더 감독은 지체없이 투수교체를 단행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다. 구속이 더 오른다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다.
토론토는 3대2로 승리, 이번 보스턴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83승67패로 AL 와일드카드 2위를 탈환했다. 3위 텍사스 레인저스에 0.5게임차, 4위 시애틀 매리너스에 1경기차로 앞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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