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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치료와 약으로 통증을 이기며 간신히 일상을 버텨나가던 사연자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두 보살을 찾아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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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남편의 외도 증거를 수집하던 중 상간녀가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질문을 던졌는데 남편이 '내가 곧 혼자된다. 미래를 보고 널 만나는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눈물을 쏟았다. 서장훈은 "췌장암 4기를 둔 아내를 두고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라고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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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도 잘 못하고 초고속으로 이혼한 사연자는 상간녀 가족들이 '암투병도 거짓말일수 있으니까 확인해봐야한다는 말에 상처받았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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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암투병에 남편의 외도가 얼마나 스트레스인가. 병원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제대로 양육비도 받지 못하고 힘들 것"이라며 "동생 엄마 등 가족이 곁에서 잘 케어해 달라. 소송 승소도 좋고 다 좋은데 건강이 중요하다. 나이도 젊고 치료에 전념하는게 어떨까"라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아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아들에게 엄마 몸 안에 독이 있어 알고 있지? 그 독 잘 치료하고 있으니까 꼭 엄마가 다 나아서 우리 아기 학교 가는거 다 보고 어른되는 것도 다 볼게"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30대 부부는 귀여운 네 쌍둥이와 함께 찾아 두 보살을 무장해제 시켰다.
또 50대 상사들이 일을 하지 않고 업무를 미뤄 회사 생활이 힘들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베짱이 상사 때문에 힘들다고 밝힌 사연자는 "만약에 힘들면 그만 두면 되는데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책임감이 커진 마음에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회사에서 상사분들이 이 방송을 보시면 창피를 줬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너그럽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해당 사연자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상사분들이 보시면 싫어하실수 있는데 만나서 커피 한잔 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다. 여기에 고민을 밝혀서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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