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시아가 농구를 하며 키가 엄마를 넘어선 아들을 자랑했다.
정시아는 2일 "이모가 사준 조랑말 타고 신나게 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자라서 농구부 간식조공까지 받다니"라며 ""외동딸 엄마라 미안함이 컸는데 이모가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든든하다"라며 지인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시아의 공식 프로필상 키는 168cm. 정시아 옆에선 중학교 2학년 아들의 모습은 엄마와 10cm 차는 넘어 훨씬 커보인다. 앞서 정시아는 아들에 대해 "왜 너만 키 늘린거 같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중2 #쭈누"라는 글도 올린 바 있다.
덧붙여 정시아는 "농구부 1,2,3학년 아이들과 기다리던 학부모들 다같이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 언니. (먹느라 정신없어서 급하게 찍었더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2009년에 결혼한 정시아는 슬하에 징님 백준우 군과 장녀 백서우 양을 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