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 연승이 끊겼다. 게다가 상대 선발 투수가 에이스 쿠에바스다.
그럼에도 창원 NC 팬들은 평일임에도 야구장을 꽉 채웠다.
NC 다이노스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도 만원 관중과 함께 치르게 됐다. KBO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1만7400장의 티켓이 모두 팔려 매진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NC는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연승, KT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2연승 등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6연승을 달렸다.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때 1승2패에서 3연승까지 더해 포스트시즌 9연승을 기록해 해태 타이거즈와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2일 KT와의 3차전을 이겼다면 한국시리즈 진출과 함께 단일 포스트시즌 7연승 최다 타이기록과 통산 포스트시즌 10연승 신기록을 쓰는 상황이었고 이에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PO 3차전서 매진에 실패했던 창원NC파크가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NC는 아쉽게도 야구장을 꽉 메운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진출의 기쁨을 함께 하지 못했다. 상대 선발 고영표와 이어 나온 손동현-박영현-김재윤의 필승조를 상대로 1점도 뽑지 못했고, 태너가 6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배정대에게 투런포, 문상철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아 결국 0대3으로 패했다.
4차전에 NC는 송명기, KT는 쿠에바스를 예고했다.
쿠에바스가 1차전에서 3이닝 동안 6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7실점(4자책)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올시즌 12승 무패의 100% 승률왕에 오른 KT의 에이스다. 1차전서 75개의 공을 던진 쿠에바스는 사흘을 쉬고 4차전에 등판하게 됐다.
2년전인 2021년엔 108개의 공을 뿌리고 이틀만 쉬고 삼성 라이온즈와의 1위 결정전에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기적투'를 보인 적이 있다.
선발 투수의 이름값만 보면 KT가 앞서는 게 사실. 하지만 창원 팬들은 올해 꼴찌 후보로 꼽혔지만 정규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위에 올랐고 포스트시즌에서 강호들을 물리친 NC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꺼이 창원NC파크를 찾았다.
이날 매진으로 이번 가을 포스트시즌 8경기 누적 관중은 13만7719명으로 늘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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