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변우석이 이유미에게 '사귀자' 고백했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류시오(변우석)이 강남순(이유미)에게 고백했다.
이날 강남순은 류시오(변우석)에게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그렇게 막 죽이면 안되지"라 했다. 류시오는 "당신은 내 편인 줄 알았는데 아냐?"라 물었다. 강남순은 "맞다. 시오 편이다. 그래서 그 사람은 죽었다"라 물었지만 류시오는 답을 미루며 "오늘 아니면 내일이라도 죽을 거다. 난 그여자 거슬리거든"이라 했다. 강남순은 "내가 사람을 죽이기도 해야 하냐"라 물었고 못할 거 같냐는 류시오의 말에 "내가 왜 못해. 시오가 원하면, 할게"라 답했다.
길중간(김해숙)은 황금주(김정은)가 입원해 있다는 말을 듣고 병실로 쳐들어갔다. 강남순은 "류시오 그렇게 건들었다가 엄마한테 무슨 일 생기면 어떡해? 걔는 무슨 짓이라도 하는 애야"라 걱정했다. 황금주는 "아무튼 넌 엄마 믿어봐"라며 강남순을 설득했다. 강남순은 이 대화를 회상하며 "감히 엄마를 건드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박살을 내주겠다"라며 이를 갈았다.
강남순은 곧장 물류팀 허팀장을 찾아갔다. 허팀장은 "너 같이 힘쎈 사람이 두고에 또 있냐. 너 또 뭐 훔치려고 왔냐"라 했고 범인은 정체를 모른다고 했다. 강남순은 '4885'가 적힌 박스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
강희식(옹성우)는 마약이 호르몬을 조절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마약은 다양한 형태로 둔갑해서 국내에 유통되고 있었다. 동료 형사들과 차량 번호판이 바뀌는 순간을 보며 두고에 구린내가 난다는 것 역시 포착했다.
황금주는 길중간을 만났다. "너 스파이 영화 찍냐"는 엄마의 말에 황금주는 "엄마 나 지금 아주 큰 일을 하고 다녀. 악의 무리를 무찌른달까?"라 답했다. 황금주는 "어떤 새끼가 날 죽이려고 했어"라 밝혔다. 길중간은 "뭐? 누가? 어떤 시키야"라며 분노했다.
황금동(김기동)은 "우리 아빠가 드디어 내 곁으로 왔어요. 그런데 엄마가 아빠를 때려서 수술을 한대요. 정말 너무 괴롭다. 나 좀 데려가라. 나 힘이 하나도 없다"라며 정나영(오정연)에게 매달렸다.
류시오는 "우리가 진짜 한 팀이 되려면 더 친해져야 할 거 같다"라며 식사를 제안했다. 류시오는 고향을 묻는 말에 "모른다. 한국 땅 어디일 거다. 난 버려졌다. 5살에 러시아로 갔다"라 했다.
그러면서 "이젠 얘기해줘라. 당신 그 엄청난 힘 정체가 뭐냐"라 물었다. 강남순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힘이다. 우리 엄마도 진짜 힘이 세다"라 답했다. 류시오는 "난 체첵이 부럽다. 타고나길 힘도 세고 좋은 부모도 만나지 않았냐"라 했고 강남순은 "힘이 세지고 싶냐. 이거 먹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청을 하던 강희식은 류시오의 마약 거래 힌트를 들었다.
황금주의 아빠(임하룡)는 강남순을 찾으려고 티벳을 떠돌았다고 했다. 황금주는 "이제보니 가출이 아니라 출가였다"라 감탄했다. 서준희(정보석)은 길중간의 손을 잡고 "난 중간씨 절대 포기 못한다. 나한테 다 맡겨라. 내가 해결하겠다"라며 울먹였다.
집에 돌아온 강희식은 강남순을 들여다봤고, 벌떡 일어나던 강남순과 입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 사이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그때 온 류시오의 문자에 강희식이 질투했다.
강남순은 "류시오 마약하는 거 확실하다. 근데 걔는 멀쩡하다. 생전 물도 안마신다"라 했고 강희식은 해독제의 존재에 대해 알려줬다.
리화자(최희진)은 "두고 대표가 날 찾아왔다. 강남순이 체첵인 걸 눈치챈 거 같다. 나한테 황금주 딸이 누군지 물었다. 난 아니라고 했다"라며 정나영에게 전했다.
황금주는 강남순에게 "어제 너 외박한 거 아니니? 류시오가 리화자에게 물어봤다더라. 체첵이 강남순이냐고. 너랑 나랑 같이 있으면 들키는 거 시간 문제다. 가능한 그 집에서 지내"라며 강희식과 잘해보라고 권했다.
강봉고(이승준)은 강남인(한상조)을 간호하며 눈물 지었다. 강봉고는 강희식을 찾아가 강남인이 먹은 다이어트 약이 이상하다고 신고했다. 강희식은 황금주에게 연락해 강남인이 먹은 다이어트 약이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강남순은 몰래 두고 물류창고에 잠입해 물건을 확인했다. 강희식은 여장을 하고 두고 직원에게 접근했다.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 강남순과 오영탁(영탁)이 접촉했고 물건을 무사히 빼돌렸다.
강남순은 류시오가 찾았다는 말에 대표실로 갔다. 류시오는 "내가 왜 부른 거 같냐. 나랑 사귈래요?"라 고백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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