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세계 프로야구에 한풀이 시즌이 찾아온 것인가?
미국과 일본에서 우승에 한 맺힌 팀들이 차례로 소원을 성취한 가운데 우리나라 리그는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을 모은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는 6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 재팬시리즈 7차전에서 7대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했다. 한신은 1985년 이후 38년 만에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앞서 메이저리그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텍사스는 2일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진행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5대0으로 이겼다. 시리즈 4승 1패로 정상에 등극했다. 텍사스는 1961년 메이저리그에 합류해 우승까지 무려 62년이 걸렸다.
2023년 KBO리그 왕좌를 결정하는 한국시리즈는 오는 7일 막을 올린다. 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 끝에 NC 다이노스를 3승 2패로 꺾은 KT 위즈가 페넌트레이스 1위 LG 트윈스에 도전한다. KT는 2021년 통합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돌아왔다.
LG는 2002년 이후 2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에 2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LG의 마지막 우승은 1994년이다. 29년 만에 대권을 눈앞에 뒀다.
아무래도 우승 가능성은 KT보다 LG가 높다.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는 양대리그 우승팀이 결승전에서 격돌하기 때문에 딱히 유불리가 없다. KBO리그는 계단식 시스템이다. LG는 정규시즌 종료 후 한 달 가까이 푹 쉬었다. 경기 감각적인 측면에서는 KT가 나을지 모르지만 체력적인 컨디션은 LG가 절대 우위다.
변수는 역시 한국시리즈 경험이다. KT는 2021년 우승 멤버가 거의 그대로다. LG에는 LG 유니폼을 입고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선수가 없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의 긴장감은 또 다르다.
계단식 포스트시즌 체제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우승팀을 잡은 이른바 '업셋 우승' 사례는 34회 중 단 6회 뿐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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