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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1차전부터 잠실을 가득 채운 뜨거운 함성과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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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만의 우승을 향한 LG 트윈스의 염원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 기적 같은 패패승승승 역스윕승으로 올라온 KT도 기세가 등등하다. 두 팀의 열기가 맞부딪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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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올해 정규시즌 1위를 내달리며 관중동원 전체 1위(120만2637명)을 기록한 바 있다. 정규시즌 우승은 1994년 이후 29년만, 한국시리즈 진출은 2002년 이후 21년만이다.
오후 2시 기준 기온은 9.4도지만, 체감기온은 8도를 밑돈다. 따가운 햇빛과 추위의 이중고다.
야구팬들 역시 추위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할 전망. LG 구단은 현장을 찾은 LG 팬들을 위해 머플러 1만5000장을 배부하기로 했다. 스포츠조선은 내야 1루와 3루, 외야 1루 출입구에 LG 특별판 신문 4000부를 비치할 예정이다.
이날 선발투수는 KT 고영표, LG 케이시 켈리가 맞붙는다.
LG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2002년 이후 21년만이다. 잠실 현장에서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LG 선수단의 야외 훈련이 시작됐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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