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날이 갈수록 비디오판독(VAR) 시스템의 판정 오류에 대한 현역 감독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VAR 시스템의 전면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VAR을 운영해 온 '호크아이' 시스템을 버리겠다는 뜻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각)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심각한 불만을 제기한 이후 EPL은 VAR 시스템의 전면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래부터 오류가 자주 나왔던 EPL의 VAR시스템은 이번 시즌들어 더욱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뉴캐슬전 패배 이후 VAR의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 역시 지난 5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온 VAR 판정에 관해 "완전히 미친 판정이다"라며 원색적인 비판을 퍼부었다. 당시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에 울버햄튼 파비우 실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셰필드 조지 발독의 발목을 걷어찼다는 판정이 나와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VAR로도 판정은 유지됐다. 그러나 경기 후 오심논란이 일어났고, 하워드 웹 심판위원장이 오닐 감독을 따로 만나기도 했다.
이렇듯 심판의 판정과 VAR에 대한 감독들의 불만이 커지자 EPL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방안으로 떠오른 것이 VAR 시스템 운영을 바꾸는 것이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VAR 도입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VAR을 운영해 온 '호크아이'사와 EPL이 결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 시점에 재계약하지 않고 새로운 공개 입찰 계약을 통해 VAR 운용시스템 회사를 바꾸려고 한다.
현재 EPL의 VAR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호크아이 회사는 지난 2019~2020시즌 VAR이 처음 시행될 때부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크리켓과 테니스에서는 세계 최고의 시스템으로 평가받았던 호크아이 회사의 VAR이 축구에서는 오류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축구와 다른 종목의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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