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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현세자(김무준)은 인조에게 "심양에서 속환시키지 못한 포로가 있는데 데리고 오지 못했다"라며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인조는 소현세자가 자신의 자리를 노린다 의심하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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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 멀리서 화살이 날아왔다. 이장현은 "재물을 원하면 얼마든지 주겠다"라 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인원들은 포로들에게 칼을 빼들었다. 포로들은 결국 다시 되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포로에 이어 양천까지 화살에 맞아 위기가 닥쳤다. 그런 와중 이장현은 둔기로 머리를 맞았고 량음(김윤우) 역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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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천이 누구냐는 재촉에 이장현은 "내가 구양천이다. 그러니 나와 얘기해"라 했다. 이장현은 사병을 꾸린 이유가 뭐냐는 추궁을 받으며 구타를 당했다. 미래를 꿈꾸며 설레어 하는 유길채의 바람과 달리 이장현은 죽음의 기로에 놓였다.
소현세자는 인조가 포로들을 죽이려 했다는 것에 분노하며 궁으로 향했지만 강빈(전혜원)은 그에게 가지 말라 매달렸다. 소현세자는 눈을 질끈 감으며 궁으로 향했다.
소현세자는 "저들은 피땀을 흘리며 심양을 일군 농꾼이었다. 조선을 그리워하던 포로들이었다. 목숨을 걸고 도망친 전하의 백성들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인조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백성들이 소자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나이다. 그곳에서 백성들이 흘리는 땀냄새를 맡고 눈물을 맛보았나이다"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인조는 이를 외면했고 후궁 조씨는 뒤에서 은밀히 일을 꾸몄다.
유길채는 경은애(이다인)에게 이장현가 잘되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곧이어 궁에서 온 이로부터 심양에서 모의하던 이가 잡혔다는 말을 듣고 눈이 커졌다. 유길채는 곧장 짐을 챙겨 궁으로 향했다. 후궁 조씨는 "내가 장차 임금의 어미가 될 수도 있겠지"라며 유길채에게 일을 시켰다.
유길채는 순순히 일을 완수하고는 몰래 궁을 돌아보다 이장현을 발견했다. 시체들 더미에 버려진 이장현을 본 유길채는 자신의 몸에도 피를 묻힌 뒤 그의 옆에 누웠다. 감시하던 이를 몰래 뒤에서 습격한 유길채는 남궁민을 살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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