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았다.
14일(한국시각) 90min은 '역대 EPL 최고의 선수 톱50'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당당히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수 중 하나다.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했다. 이어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해리 케인(배트맨)과 함께하는 로빈으로 여겨졌지만, 손흥민은 릴리화이트에서 그 자체로도 슈퍼스타였다. 한국의 공격수인 손흥민은 지난 몇 년 동안 EPL 득점왕과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케인이 떠난 후 토트넘의 주장이자 리딩맨이 된 손흥민은 서른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 중'이라고 평가했다.
여전히 현역인만큼, 손흥민은 은퇴 전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에 앞서서는 49위 다비드 지놀라, 48위 이안 라이트, 47위 에드윈 반 더 사르, 46위 맷 르 티시에, 45위 테디 셰링엄, 44위 제이미 바디, 43위 세스크 파브레가스, 42위 솔 캠벨, 41위 사디오 마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관련 선수가 지놀라, 셰링엄, 캠벨 등이 있는게 눈에 띄었다.
2015~2016시즌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팀의 전설이 됐다. 첫 시즌 다소 부침이 있었던 손흥민은 다음해인 2016~2017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해리 케인-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라인을 구축한 손흥민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을 앞세워 토트넘 공격의 한축을 담당했다. 2016~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7시즌 연속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992년 EPL 출범 후 7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11명에 불과하다. 마이클 오언,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세르히오 아게로, 티에리 앙리 등과 같은 레전드만 갖고 있는 기록이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역사까지 썼다. 23골을으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영표 전 강원 대표가 "인류가 달에 발을 들였던 것처럼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했을 정도로 놀라운 업적이었다.
손흥민의 활약 속 토트넘은 중소 클럽에서 벗어나 빅클럽 반열에 올랐다. 토트넘은 2016~2017시즌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8~20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토트넘은 이제 EPL에서도 꾸준히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릴 수 있는 수준의 구단으로 성장했다. 토트넘 입성 후 8년 후, 손흥민은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토트넘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위고 요리스, 케인이 떠나며 공석이 된 토트넘 주장직에 손흥민이 임명됐다. 메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새로운 부주장이 됐다. 손흥민은 역대 두번째 한국인 EPL 주장이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전방으로 위치를 옮겨 탁월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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