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중화권 배우이자 한국의 김태용 감독의 아내 탕웨이가 주윤발과 조우해 남편과 딸 자랑을 전했다.
최근 명품 브랜드 C사의 홍콩 행사장에 등장한 탕웨이와 주윤발은 8년 전 영화 '화려상반족: 오피스'(2015년 개봉) 이후 오랜만에 재회했다.
탕웨이는 현지 로컬 기자들에게 남편 김태용에 대해 "남편은 제가 뭘 좋아하는지 안다. 제가 걸친 악세서리는 대부분 남편이 사준 것"이라고 여전한 잉꼬부부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남편 김태용이 '침향목'을 주며 자신의 여자친구가 되어 달라고 했다. 남편이 준거라 저도 너무 좋아한다"고 얼굴을 붉혔다. 이에 기자들이 "침향목을 주면서부터 쫓아다니기 시작한거냐"라고 묻자 "맞다"고 쑥쓰러워 고개를 숙였다.
이날 탕웨이는 "홍콩에서 '색,계' 보다 더 수위가 높은 영화 제안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것이냐"는 질문에 "시나리오에 달렸다. 시나리오와 배역이 좋다면 가능하다. 사실 좋은 시나리오가 나오길 바란다. 우리는 모두 캐스팅을 기다리는 배우"라고 작품에 대한 열정과 배우는 선택 받는 입장임을 강조했다.
함께한 주윤발은 "탕웨이가 딸 사진을 보여줬는데 너무 예쁘다. 엄마를 닮았다"며 "탕웨이가 예전보다 많이 활발해져서 좋다. 중국에서는 조용했었는데 지금 너무 좋다"고 결혼 후 달라진 그녀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탕웨이와 같이 작품을 할 의향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남편이 감독이지 않나. 한국에서 영화를 찍고 싶은데 김태용 감독이 저를 캐스팅하는지 봐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1년 김태용 감독과 영화 '만추'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결혼 당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의 토지를 매입해 '분당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2016년에 딸 썸머를 얻었다. 이후 중화권 언론에서 여러 차례 결별설, 불화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최근 가족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탕웨이는 지난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통해 외국인 배우로는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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