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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감당 불가! 가족마저 두 손 든 떼쟁이 3세 아들' 사연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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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다를까, 키즈 카페에서 함께 간 금쪽이는 갑자기 친구들을 때리고, 마트에서는 캐릭터 김을 사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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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엄마가 모두를 인정하자 오은영은 금쪽이가 "각성이 지나치게 높다"며 "각성이 높으면 자기 조절이 잘 안 된다. 손이 먼저 나가고 소리를 지른다. 그래서 목도 쉬어 있고 중이염이 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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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금쪽이는 엄마가 "나는 너 싫다. 짜증난다"고 말해도 "좋아해"만 반복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금쪽이 엄마는 "이렇게까지 (표현) 안 하는지 몰랐다"며 "사실 원치 않는 임신이었고, 출산 후 곧 이혼 소송을 했다"며 "다 귀찮다. 내 아들이지만 꼴보기 싫었다"며 고백했다.
이어지는 금쪽이의 속마음에 엄마는 끝내 오열했다. "심심하다. 엄마랑 같이 놀고 싶다.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살고 싶다. 예뻐해 달라"는 말에 금쪽이 엄마는 "처음 듣는다"고 눈물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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